오늘도
돌리고 돌리고 돌려 돌아온 스타듀밸리 일기
플레이 시간은 좀 적었는데 왜인지 캡쳐본은 많다
그러니 스크롤 압박 주의
+
※※결혼 확장 모드 라이너스와 마법사 결혼 전 알렉스 대사 등등 스포주의※※
일기 시작
부캐 들어가려다가 본캐가 임신해서 애는 봐야겠다는 생각에 본캐로 들어왔더니
겨울이 되어버림...근데 얘는 왜 살아있는지(다음날 되니까 없어지긴 했지만)
그리고 당일 날
침대에 누우니까 내가 순산을 했댄다
이름은 마법사 이름 따서 라무라고 한글로 지어줬음
애 낳고 날 밝자마자 첫사랑 찾아간 사람 나야나
그래...^-^?
어김없이 오늘도 남편에게 플러팅한거 걸려버린 나란 농부
조...조금...ㅎㅎ...
근데 이 와중에 플러팅한게 잘 먹혀서 라이너스한테 편지까지 옴
6시라니...할 일이 없어서 집에서 멍 때리다가 시간 맞춰 갔다
라이너스 집 가는 길에 알렉스한테 들렀다가 갔는데
얘가 갑자기 온천 얘기를 하면서 얼굴 붉히곤 몰래 따라오면 안돼? (오지 말라는 뜻)하길래
음...당연히 그래야지 나는 예의 바른 농부니까...하고 있었는데
내 본캐가 쎄게 말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렉스 반응 봐
네가 오지말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어쨌든 이 이후로 알렉스와 셰인, 마루 등등을 거쳐 라이너스 집에 도착하게 되는데..
※스포주의※
(라이너스 이벤트씬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있음)
라이너스 호감도 10 이벤트가 그렇게 끝이나고..
집에 돌아오니까 애 낳은 직후에는 별 말 없던 남편이
드디어 애에 대해서 말해줌
(우리 법사ㅜㅠㅜ)
감동적인 말로 사람 울려 놓곤 길막하지마라...